밍키1 [육아일기] 밍키 태어나기 전 이야기 2022 11월 쯤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게 되었다.우리는 2~3월 생을 계획하고 준비했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고 6개월 정도 지나 열매를 맺게 되었다.엽산은 물론이고 한의원 가서 약도 먹고 뜸도 들이고 나름 준비를 했던 터라 좋은 소식에 기쁨을 감출 수 없었다. 태명은 "밍키" 서로의 이름을 한글자 씩 딴 것도 있고 딸이 나오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짓게 되었다. (아들아 미안..)주변에 유산이 많아 걱정도 많았는데 뱃 속의 아기는 다행히 잘 자라 주었다.임신 초기의 엄마는 입덧이 약간 있었고(밥 냄새, 음식물 냄새를 못맡음) 잠도 계속 오고 추위도 잘 탔다.철분이 부족했는지 일어날 때나 걷다가도 어질어질 하기도 했다. 한 번은 쓰러지기도 했다.안정기가 되고 성별을 알게 될 때 쯤 엄마의 상태도 많이 호.. 2024. 10. 11. 이전 1 다음 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