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일상/육아] 쿨리베어 사용 후기

- 광고 글이 아니라 정말 찐 사용 후기이다.

- 아이가 태어나고 21일 째 접어드는데 조리원에서 나온 후 잠투정에 울고 불고 난리가 나던 차.. 이것 저것 다 해보았으나 도통 잠들 생각을 안 한다. 그러다 와이프가 쿨리베어 라는 제품을 발견하고 아이들이 바로 잠든다는 후기들이 많아 덜컥 사게 되었다.

 

*구매한 제품 링크

http://m.happytails.co.kr/product/detail.html?product_no=535&cate_no=54&display_group=1&cafe_mkt=naver_ks&NaPm=ct%3Dllulma8w%7Cci%3Df73cd3c2964fd60f5d80745d92a4785bdafa0b4a%7Ctr%3Dsls%7Csn%3D971844%7Chk%3Dd2af39d2beaa8593f6487e87048b5f1d9c254f6b 

쿨리베어 신생아 아기 베개 짱구 두상 태열 1초쿠션

 

제품이 도착하자마자 시험 삼아 아이에게 눕혀 보았다. 그런데 정말 말도 안 되게 아이가 바로 기절해 잠들어버렸다..

이후로도 몇 번 시도 했는데 아직까지는 계속 바로 잠들고 있다.

 

쿠션 한쪽에 손을 넣을 수 있는 줄이 양면으로 있고, 아이 두상을 위해 쿠션을 돌려서 좌 우로 번갈아가며 눞히도록 되어 있다. 등을 바닥에 대고 눕혀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한데.. 현실이 쉽지만은 않았다. 뒤로 눞던 옆으로 눞던 잘 크면 되지 싶다.

당근으로 사고 싶었으나 나온 지 얼마 안 된 제품이라 그런지 내가 사는 곳에는 당근이 없었다. ㅎㅎ

 

육아는 아이템빨이라더니... 믿고 싶지 않지만 믿을 수 밖에 없는 현실...ㅋㅋ

정말 잘 구매한 아이템 중에 하나임은 틀림 없다.

 

 

* 20231125 추가 수정

- 해당 시점에서 아이는 108일 6.4kg 로 현재까지 쿨리베어를 사용하고 있다.

- 옆으로 눕혀 재우기는 어렵지만 잠이들면 양 팔을 배게 뒤로 넣어 손을 얼굴로 못가게 막게 해논다.

   이렇게 해 놓으면 모로반사나 잠결에 손이 얼굴로 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아기가 잠을 푹 자게 된다.

- 옆으로 재우게 될 경우 오줌이 새는 경우가 발생한다. 쿨리베어나 이불이 젖는 일이 좀 있었다.

- 옆으로 꼭 안 재워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어 유용안 아이템임을 실감하고 있다.